체험단
VJJB의 6mm 듀얼드라이버 이어폰, V1S 리뷰
2016.08.07중국의 VJJB에서 만든 V1S라는 커널형이어폰을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VJJB한국총판인 블리스앤블레스로부터 제공받아 써보게 되었습니다. '대륙의 실수'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고퀄리티의 이어폰 제품들이 중국으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와중에, 6mm 듀얼드라이버를 장착한 제품도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여러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과 이어폰 본체가 나왔습니다. 특이한 점은 실리콘 이어팁 뿐만 아니라 폼팁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검은색 고무같이 생긴 녀석) 폼팁을 만져보니 스폰지처럼 모양이 금새 돌아오는 건 아니고, 약간 가벼운 가죽느낌? 고무느낌? 가죽과 고무의 표현방식을 동일시한데서 이미 저의 전문성은 떨어지고야 말았네요. 여하튼 폼팁이 기..
마이크로닉스 Frontier S300 Mini 리뷰
2016.07.10페퍼선니에게는 슬픈 사연이 하나 있었습니다. PC케이스의 전원부가 고장나는 바람에 컴퓨터를 켜려면 드라이버로 메인보드를 직접 '톡톡' 건드려야만 했습니다. PC게임 한 판 하자는 저의 요청에 그녀는 공구를 들고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야 했던 것이죠...... 그래서 PC케이스 체험단 신청을 했는데, 운 좋게도 마이크로닉스社의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품명은 Frontier S300 Mini 입니다. PC케이스를 담는 박스답게 사이즈가 큼지막합니다. 현재는 간이(좌식)테이블로 사용 중입니다. 하.하.하. 침대에 누워 케이스의 비닐을 잡아뜯고 있는 페퍼선니가 보이네요. 사진 찍어가면서 천천히 개봉을 즐기고 싶었는데... 정말 잔인무도합니다. ㅠ_ㅠ S300미니 PC케이스의 본체 윗면입니다...
슬릭 스프린트 미니2 리뷰
2016.05.05에누리 체험단에 선정되어 SLIK이라는 브랜드에서 내놓은 SPRINT MINI II GM 이라는 제품을 받았습니다. 편의를 위해 스프린트 미니2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이 삼각대의 장점이자 매력은 가볍다는 것입니다. 삼각대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조건들이 몇 가지 있는데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비싸고 좋은 삼각대가 있다 한들, 무거워서 휴대가 불편하다면 장롱에 처박히기 일쑤이니까요. 간략하게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프린트 미니2 삼각대를 최대로 늘려서 세우면 그 높이가 109cm가 됩니다. 센터컬럼을 제거하면 15cm까지 높이가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접어서 휴대하고 다닐 때의 길이는 35cm로 왠만한 가방 안에 쉽게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무게는 780g으로 접사용 미니..
카멜마운트 모니터거치대 FMA-1 리뷰
2016.05.04요즈음 걸그룹 직캠 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영상을 즐겨보시는 분들께 유용한 제품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걸그룹 직캠 영상을 좋아합..하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있는 걸그룹 직캠 영상은 보통 세로로 긴 화면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룹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멤버를 위주로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사용 중인 모니터가 피봇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양 옆이 까맣게 나오는, 모니터 크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영상을 감상해야만 합니다. 이런 울분, 아니...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피봇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구입하거나 2..
게리즈 바이널패스 카메라가방 리뷰
2016.05.03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3월 4일 늦은 밤. 김포공항에 막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한껏 주름진 얼굴로 깊은 고민에 빠져있었다. 공항에 도착하기 십여분 전에 느닷없이 목에 걸어둔 카메라가 고장났기 때문이다. 충격때문은 아닐지언데 가방 하나 없이 녀석을 데리고 다닌 것이 영 마음에 걸렸다. 집에 도착해 방문을 열어보니 책상 위에 놓여진 작은 박스가 눈에 들어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팝코넷에서 신청했던 게리즈의 바이널패스 카메라가방이었다. '딱 3일만 일찍 왔더라도...' 카메라가 괜찮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쓸데없는 아쉬움과 체험단에 선정되어 기쁜 마음이 공존했다. 어차피 충격때문에 생긴 고장도 아니고, 이번 수리를 통해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아무 상관없었지만 :) binalpath(..
파트론 블루투스헤드셋 크로이스 PBH-200 리뷰
2016.05.02박스의 느낌은 저가형 블루투스제품보다는 성의있는 느낌입니다. 옆면, 후면에 제품에 대한 스펙 등 설명이 꽉 차 있고요. 제품의 실제 디자인이나 색상이 어떤지 개봉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도록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PBH-200 제품 본체와 설명서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가 완충(완전충전 아니고 충격완화)장치에 잘 담겨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넥밴드형 블투헤드셋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초탄성 형상기억 합금 넥밴드를 적용하고 있기때문에 넥밴드(착용시 목 뒷부분)를 수차례 구부렸다 펴도 원래의 모양으로 바로 되돌아옵니다. 디테일한 마감에 있어서 큰 점수를 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드문드문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한 부분들이 보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메탈릭한데다 딥브라운 색상이 꽤..
더준 파워스팀다리미 ILIH-2000 리뷰
2016.05.01곡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얼핏 보면 미니청소기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ILIH-2000), 솔브러시, 벽걸이형 고리 그리고 설명서가 나옵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전원코드(선)를 제외하고 290 X 120 X 140mm이고, 650g의 무게를 가지고 잇습니다. 정면샷입니다. 투박하지만 더준 파워스팀다리미 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말발굽 같아 보이는 다리미의 스팀분사구 모습입니다. 검정색 판에 뚫려있는 저 구멍으로 스팀이 츄우우- 하고 뿜어져 나오는거죠. 한 손으로 쉽게 잡고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물을 채워도 크게 무거워지지 않고요. 손잡이 역시 유려한 곡선 덕분에 그립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분리형물통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물을 가득 채우면 옷 한 벌 다리는데..
아웨이 블루투스이어폰 A990BL 리뷰
2016.04.27있으면 막상 잘 안 쓰는데, 또 없으면 허전하고 갖고 싶은게 블루투스 이어폰같은 녀석이거든요. 그래서 몇 달 전 체험단 모집이 올라오자마자 덥썩 물었습니다. 아웨이라는 회사이름은 들어본 적이 ...사실 긴가민가합니다. 웅진코웨이랑 헷갈리기도 하고 말이죠. 어찌되었든 물건(A990BL)을 받기 전 상품소개에 등장하는 이어폰의 외관이 꽤 '보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고요. 가장 원했던 부분이니까요. 왜냐하면 QY8의 성능에 대해선 가성비로 따져볼 때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지만, 엄청난 크기의 유닛과 디자인때문에 차마 외부에서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바깥에서 선으로 인한 불편함 줄이자고 블투이어폰 쓰는건데, 꺼내기가 껄끄럽다면 무용지물이겠죠. 아웨이 A990BL의 구성품과 제..
큐닉스 24인치 모니터 QHD2410R DP REMOTE 리뷰
2016.04.25며칠 전 퇴근길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에 올라 눈을 감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 때 주머니 속에서 핸드폰이 작게 울기 시작하더군요. 여자친구 빼고 세상만사 다 귀찮을 이 순간에!!! 왠 문자가 나를 괴롭히는고!!! 버럭!!! 하며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두둥!! 이런 메시지가 와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해서 이게 왠 신종스팸인가 했습니다. Qnix 24인치 QHD 모니터 체험단에 응모는 했으나 체험단에 뽑힐리 없다고 생각했던건지 새까맣게 잊고 있었거든요. 기억을 더듬어내곤 흐믓한 미소로 차창에 머릴 기대었습니다.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ㅠ+ 사연인 즉, 제가 쓰고 있던 모니터(22인치 TN패널)의 밝기가 날이 갈수록 어두워졌습니다. 애완동물도 오래 키우다보면 사람같이 변한다는 말이 ..
샤오미 이어폰 피스톤3 리뷰
2016.04.24블로그가 폭파되어 예전에 쓴 글을 다시 적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이나 내용이 일부(혹은 대부분) 부족할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이미지출처: 샤오미 홈페이지 본 글은 기어베스트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입니다. 처음 뾱뾱이를 풀어 작은 상자를 보았을 때 '어? 너무 작은데? 게다가 샤오미답지 않게 창의적이지 않잖아'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쫜!!!'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오오오! 그래 이거야! 작은 변신로봇같아!!"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다 잃어버려서...... 상상만 해주세요.;;;) 게다가 사등분 된 포장의 안쪽으로 설명서와 기타 제품의 정보가 수록이 되어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왠지 어릴 때 동서남북이라고 색종이 접어서 손가락 끼워 하는 놀이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