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인근에서 일몰을 촬영하기 위해 삼각대와 릴리즈까지 가져갔지만 비가 와서 대실패.
숙소 근처 표선수산마트에 들러 광어회를 사가지고 와서 힐링하기로 했다.
날마다 바뀌는 가격은 커다란 화이트보드에 공개되어 있어 흥정을 할 필요가 없다.
두툼하게 썰어주는 횟감은 천사채가 없음에도 큰접시에 한 가득이었다.
현금결제하면 전복 한 미를 서비스 주겠다던 주인아저씨는 도망을 가다 잡혀서 두 미를 담아주셨다.
비자림도 우리에게 주지 못한 힐링을 광어회와 전복이 찾아주었다.
2016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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