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까?'
문득 이런 생각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보니,
그 순간이 그 날 처음으로 본 하늘이란 걸 깨달았다.
블로그에 매일마다 그 날의 하늘을 한 장씩 기록할 수 있다면,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하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행위가 어떤 값어치의 결과로 나에게 되돌아올진 의문이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해보기로 했다.
나 아닌 많은 사람이 내가 본 하늘을 본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재밌을거라고,
그냥 해보기로 했다.
오후 2시 52분, 대방천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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