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늘에는 구름이 별로 없었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나와서 그저 그런 하늘을 보고 있노라니
선뜻 카메라에 손이 가질 않았다.
오늘 하늘도 구름이 많지 않았다.
그럴 줄 알고 카메라를 놓고 왔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무실에 앉아 저물어가는 태양을 보다가
그 풍경이 마음에 들어 오랜만에 폰을 들었다.
iOS 10으로 업글하면 설정을 통해 카메라 무음을 할 수 있다.
막히지만 앉는다면 디카를 팔아버리고 다시 폰카로 회귀하고 싶다.
오후 네시 사십칠분, 사무실 창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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