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자키쵸.
츠텐카쿠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힐링을 되찾고자 카페거리를 찾았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저마다 전혀 다른 내용의 인터넷 정보들...
점심 때 쿠라스시에서 초밥으로 배를 채우지 않았더라면
우리 둘은 크게 다퉜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작게 다퉜다.
정확히는 나만 삐졌고, 나만이 그 상황을 고스란히 기억한다.
난 언제쯤 소심남, 쪼잔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카자키쵸라는 이름때문에
치키치키 차카차카 쵸코쵸코쵸! 드립하려고 했는데...
요로코롬 해버렸지롱!
2015년 9월 2일 4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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