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 갔다.
첫 소풍(?)에 신이 났는지 그녀가 도시락을 준비해왔다.
롯데슈퍼에서 구입한 닭강정에 정성을 더한다고 식초를 버무려왔다.
페퍼선니의 마음이 참 예쁘고 고마웠지만
그 순간만큼은 초코브라우니가 너무 그리웠다.
돌아오는 길에는 송내역 근처의 보니타디까페(Bonita de cafe)에 들렀다..
얌전하고 귀여운 앵무새가 있는 꽤나 멋드러진 곳이었다.
소셜커머스 할인쿠폰으로 커피 두 잔과 허니브레드를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었다.
요즘은 어떤가하고 검색을 해보니 주인장이 까페에 라쿤(너구리)을 몇 마리 들여놨다고 한다.
'젠장... 또 가보고 싶어지잖아...'
2014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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