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넷 로컬사이트에서 어렵게 번역을 해가며 겨우 예약했던 Carsol렌트카.
1박 2일 소형차 빌리는데 세금포함 3만7천원 정도 들었다. 차량 내부는 겉보기와 다르게 여유로웠다.
숙소에서 국제시장을 지나 T갤러리아백화점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다. 도보 약 30분 이상.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전혀 없다. 영어도 서툴다. 어차피 나도 서툴기 때문에 레벨이 비슷해서 다행이었다.
간단하게 서류 몇 장을 보며 싸인을 하고 렌트비용을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했다.
우핸들이라 호주에서 운전을 배웠던 내게는 오히려 더 익숙해서 좋았다.
차량 내부에 물론 네비게이션이 있지만, 포켓와이파이 + 스마트폰 구글맵 조합이 훨씬 이상적이었다.
이제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면 된다. 우리에겐 붕붕이가 있으니까...!!!
짜여진 일정 없이 떠나는 여행만큼 즐거운 여행이 또 있을까.
2015년 9월 4일 오전 11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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